설동호 시교육감은 월례조회에서 주요 교육정책에 대해 홍보에 정성을 들여 이해를 구하고 교육과정에 필요한 예산 반영 및 학교공간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 학점제,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등 교육청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을 교육수요자에게 설명해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조기 안착이 가능하도록 적극 행정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인사이동에 따른 신임 간부공무원을 소개하며 철저한 업무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해 교육수요자들이 최대로 수혜를 받아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교육이 이뤄지도록 요구했다.
또 ‘늘봄학교 운영’ 주제 발표로 담당부서의 자세한 안내를 통해 전 직원이 교육정책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 교육감은 “3월은 각급 학교가 신입생 입학과 신학기가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고 면학분위기를 조성해 안정화되도록 직원·부서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