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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걸춘향' 재희, 빚투 이후 근황 '밝은 미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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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4 14:39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쾌걸춘향' 재희, 빚투 이후 근황 '밝은 미소 여전' 

드라마 쾌걸춘향
드라마 쾌걸춘향

‘쾌걸춘향 이몽룡’으로 스타덤에 올라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배우 재희(이현균)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배우 재희가 전 매니저 A 씨의 돈을 갚지 않고 연락을 두절해 사기 혐의로 피소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희는 이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

앞서 지난달 28일 스포츠경향은 재희의 전 매니저 A 씨가 최근 재희를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재희와 6년여 동안 함께 일하며 신뢰관계를 쌓아오다 지난해 2월 연기학원을 만들고 싶다며 A 씨에게 총 6000만 원을 빌렸다. 하지만 이후 상황을 차일피일 미루던 재희는 연락을 끊었다.

재희는 A 씨가 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A 씨는 재희에게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이 되지 않았고 계속 연락이 되지 않아 재희를 고소하게 됐다고 한다.

A 씨는 "조금이라도 갚았으면 사기 고소까지 하지 않았을 텐데 1원도 갚지 않았다. 괘씸하다"며 재희가 자신과 연락 두절 후에도 SNS에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유튜브를 론칭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A 씨는 배우 재희를 상대로 형사고소와 별개로 대여금 반환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이와 관련 재희는 "배우는 호구가 아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재희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실이 반영되지 않은 일방적인 말에 절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이날 논란이 된 '사기 혐의' 기사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배우는 호구가 아닙니다"라고 강조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편 재희는 사기 피소 보도에도 밝은 미소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더가든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제주의 하루' 행사에 참석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그는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등 여유로운 모습이었다는 전언이다. 

재희는 지난 1997년 MBC 드라마 '산'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27년차 배우다. 이후 2005년 KBS2 드라마 '쾌걸춘향'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라 아직까지도 대중들은 '재희'하면 쾌걸춘향을 언급한다. 가장 최근 드라마는 2021년 방송된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 영화 '불멸의 여신'이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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