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2024~2025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 수학대학’ 추가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는 연구개발 과정, 국제재건인재 과정 등 2개 부문이 선정됐다.
GKS는 국내대학의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교육 지원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우수한 대학을 수학대학으로 선정·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은 학비,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등을 지원 받는다.
충남대는 GKS 연구개발 수학대학 선정에 따라 미래 유망 첨단·신사업과 관련된 전공 분야에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적극 유치해 해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 GKS 국제재건인재 과정(한국어 연수)은 인도주의적 ODA구현 정책 기조에 따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인재 양성 지원을 목적으로 신설된 과정으로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원에 약 30명의 연수생이 배정돼 한국어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혁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GKS 수학대학 선정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학생들이 충남대의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