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환경센터는 지난달 29일 서산시의원과 서산시·서산교육지원청·충남환경교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이전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새출발을 알렸다.
서산환경센터는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간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의 지원으로 환경자원과 현안 등 환경 시민 활동을 진행해 왔다.
주로 △시민 생태환경교육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 환경교육 역량 강화와 △교재교구 및 프로그램 개발 보급 △환경교육기관이 실시하는 환경교육 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또한, '맞춤형 마을 리더 환경교육',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학교', '습지를 지켜라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 이경수 기후환경대기과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 환경 도시 서산시를 위해 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생애주기별 맞춤 환경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2022년 9월 22일 환경부로부터 충남 도내 유일하게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받아 시 환경교육계획(2021~2025년)을 수립,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핵심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