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진잠(높이 솟은 땅) △대전교도소 이전 추진 △진잠서남부권 트램순환선 추진 △서대전IC 교통혼잡문제 해소 (현충원 하이패스 IC 신설) △사회복지관 건립 등 진잠 생활 밀착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교도소 이전은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타 조사 면제사업이나 LH 위탁개발로 진행되어 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진행했고, B/C 분석 결과 1.0 이하 판정을 받았다"며 "현 교도소 부지를 제2 대덕연구단지(교촌 산단)와 연계한, 도안 3단계 개발 시행 및 시가화조정구역에 맞도록(시 도시개발 계획) 개발 추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가화조정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용도구역의 한 종류이며, 시가화조정구역에서는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농업·임업 또는 어업용의 건축물 건축 등은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 또는 군수의 허가를 받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잠동은 교통 소외지역으로 대전지역 중 교통 편의성 및 교통 접근성 모두 가장 열악한 지역 중 하나"라며 "원신흥동 및 상대동에서 진잠동 버스노선이 없어 버스노선 체계 개편이 시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는 "서남부권 트램 순환선(굴절버스)을 개통 전까지 광역교통체제와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및 운행 수를 증설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충남대역에서 출발해 현충원역 → 한밭대역 → 수통골역 → 학하역→에서 두 번째로, 동서대로 개통 후 종합경기장역 → 제2 연구단지역 → 대전종합유통단지역을 거쳐 진잠역에 합류 것을 생활 밀착 맞춤형 교통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출퇴근 시간대 서대전IC 교통혼잡문제 해소하겠다"며 대전 IC 삼거리~진잠네거리 간 신호체계 개선 및 진잠네거리 좌회전 차로 추가확보, 계백로 도로, 램프 확장 및 가속차로 신설 및 현충원 하이패스 IC신설, 세동~대정동간 연결도로 건설 등 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윤 후보는 '진잠 사회복지관 건립 추진 및 조기완공'을 진잠지역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내세웠다.
사업기간은 23년~26년간이며 위치는 원내동 90-12~14번지, 규모는 연면적 3100㎡(지하1층~지상4층), 사업비 196억으로 24년 설계용역 후 25년 착공으로 계획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