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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클래식과 월드클래스의 향연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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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5 11:14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장한나 예술감독 위촉식. (사진=대전예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예당은 국내를 넘어 세계 정상급 실력으로 인정받는 젊은 연주자들의 음악제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을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간 개최한다.

앞서 대전예당은 4일 장한나 지휘자를 예술감독에 위촉했으며, 위촉식은 현재 함부르크에 머물고 있는 장한나의 일정으로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진행됐다.

대전예당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장한나의 대전그랜드페스티벌’은 30여 년에 걸친 독보적이며 세계적인 커리어의 클래식 스타이자, 독일 함부르크 심포니 수석 객원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장한나가 예술감독으로 선임돼 음악제를 이끈다.

본 음악제는 국내·외 실력 있는 39세 이하의 탑클래스 아티스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계 최고 수준의 연주와 젊은 에너지의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무대, 그리고 클래식의 감동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포맷으로 그간의 음악제에서는 보기 드문 색다른 프로그래밍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이미 인정받고 사랑받는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음악제를 통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예정으로, 장한나의 후배 양성이라는 요소 또한 음악제에 특별함을 더한다.

장한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서 클래식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새로운 ‘그랜드페스티벌’을 통해 오늘과 내일의 클래식 주역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2024년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지난 30년 저의 음악안의 삶을 돌아보면 너무나도 훌륭한 스승님들과 멘토들이 계셨다. 그 소중한 가르침과 세계 무대 경험으로 얻은 것들을 후배 아티스트들과 나누고, 많은 청중에게 음악의 감동과 즐거움을 전해줄 ‘그랜드’한 장을 만들게 돼 기쁘다. 모두가 음악을 만끽하는 그야말로 ‘그랜드’한 만남이 되기를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덕규 관장은 “조성진, 임윤찬보다 앞선 K-클래식의 스타 장한나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 예술인을 위한 세계적인 축제이자 시민들이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예술감독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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