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전 의원은 5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 주민 맞춤형 3대 핀셋공약과 더불어 읍·면 단위별 지역 발전을 위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권 전 의원은 “3대 핀셋공약으로 현행 기초노령연금 대상 및 수급액을 만 65세 이상 30%인상·확대하겠다”라며 “농업인에게 반값 농약을 지원 등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매월 10만원의 학원비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한다”며 “드론 배송 및 UAM 시범사업 유치와 밭작물 스마트팜, AI 기반 실버 헬퍼 프로젝트 등을 통해 단양의 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단양지역 공약으로는 △가곡면, 항공레저스포츠 특화 단지 조성, △단성면, 단양8경 홍보관 조성, △대강면, 레일바이크 관광 연계 소백산 산나물 약초 가공 전시판매장 조성, △매포읍, 도시가스 보급 확대, △어상천면, 면민 회관 및 광장 조성, △어상천면, 면민 회관 및 광장 조성, △영춘면,귀농귀촌전문학교 설립, △적성면, 품달스테이 사업 시행 등을 발표했다.
권 전 의원은 “단양읍내의 고질적인 주차난 완화, 단양소방서에서 상진 간 도로 개설 및 각종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대시키고 주민들이 실질적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석창 전 의원은 지난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제되어 무소속으로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