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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국방보안연, 軍 우주·사이버보안 R&D 추진

첨단 무기체계에 민간보안 기술 적용… 철통보안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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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5 16:3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ETRI-국방보안연구소 업무협약식에서 조일연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우측)과 차영균 국방보안연구소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ETRI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ETRI가 국방보안연구소와 함께 군사용 위성 보안 및 사이버 보안 분야 연구개발(R&D)에 나선다.

5일 ETRI는 국방보안연구소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보안 분야 연구 및 기술교류 등 교류 증진을 통한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은 군의 우주 및 사이버 보안 분야 R&D 공동 제기 및 추진, 군의 첨단 무기체계 구현을 위한 ETRI 보안기술 지원, 협력 및 교류, 군의 첨단 무기체계에 R&D를 통해 개발된 보안 기술 적용 협력, 기타 군 첨단 기술 적용을 위해 필요가 인정되는 우주 통신 보안 분야 협력, 군 통신위성 및 정찰위성 보안기술 로드맵 작성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ETRI는 방위사업청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사이버전장 위협 상황인지 기술과 사이버전장 위협 능동대응 기술, 사이버전장 악성봇 서비스 거부 공격 예방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사이버전장 환경에서 보안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함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사이버 공격확산을 조기에 방지하는 지능형 위협 상황인지 기반 능동대응 기술을 연구 수행 중이다.

조일연 ETRI 인공지능컴퓨팅연구소장은 “국방 보안 기술 및 제도를 다루는 국방보안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위성보안 기술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군 무기체계에 적용해 국가 사이버 안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향후 국방보안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진은 민간보안 기술 연구 노하우를 군(軍) 첨단 무기체계에 적용해 우리 군의 사이버보안 및 우주보안 기술 첨단화를 이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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