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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역, 3월 봄꽃 기차여행 상품 선봬

지역 봄꽃 명소와 연계해 총 7개 상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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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5 16:29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진해 벚꽃 명소. (사진=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 대전역이 본격적인 봄꽃 시즌을 맞아 진해 벚꽃, 광양 매화, 거제 동백꽃 등 지역 대표 봄꽃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5일 대전역에 따르면 3월 봄꽃 상품은 총 7개로 구성됐다. 먼저 광양 매화축제&구례 화엄사 당일 여행, 통도사 홍매화&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당일 여행을 통해 매화를 볼 수 있다.

진해 벚꽃&로망스다리 경화역 당일 여행, 경주 보문단지 벚꽃 당일 여행, 진해 벚꽃&돝섬 해상유원지 당일 여행 등 벚꽃 여행 상품도 마련됐으며, 구례 산수유&쌍산재 당일 여행과 거제 지심도 동백꽃 당일 여행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뤄졌다.

해당 상품은 3월 중에 운영되고 상품 가격에 KTX 왕복 열차비(최소 %할인), 입장료, 연계 차량비(1만원 할인) 등이 포함되며 구성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톡, 대전역 여행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역 여행센터(042-253-7960)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순 대전역장은 “봄꽃이 만개한 3월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으로 향긋한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대표 명소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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