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어로케이, 중국 4개 노선 경영허가 취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3.06 15:57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중국 노선 경영허가를 취득하며 청주발 중국노선이 확장될 전망이다.

6일 에어로케이는 중국 민용항공국(CCAC)으로부터 4개 노선(칭다오·싼야·하이커우·지난)에 대한 경영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의 중국 경영허가 취득은 2023년 10월 신청 이후 6개월 만이다.

경영허가는 운수권이 있는 외국 항공사에 대해 중국의 항공당국이 회사의 조직, 주주현황, 자본 상황, 양국 운수권 배분 및 설정 등을 분석해 노선별로 허가해주는 항공기 취항의 첫 단계다.

에어로케이는 경영허가 이후 안전허가, 슬롯 확보, 지점설립 등 세부 절차가 마무리되면 여객 수요 등을 고려해 이들 노선에 대한 취항을 검토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7월 청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첫 국제선 취항 이후 도쿄(나리타)와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클라크, 베트남 다낭 등 5개 노선에 취항 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울란바토르, 마닐라 노선을 추가 개설에 이어, 홍콩, 마카오, 삿포로의 노선 확대도 고려하고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중국 경영허가 획득은 한중노선 취항의 첫 단추로, 향후 매출 성장 및 충청권 지역 항공교통 편익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라며 "이용객 비중이 높은 중국 노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흑자전환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