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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충청스퀘어 조성... 대전역 일원 제2부흥 이끈다"

이장우 대전시장,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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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6 17:40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대전 발전과 성장을 이끈 대전역 일원의 부흥을 재현해 다시 한번 대전 백년대계를 위한 거점 사업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정 브리핑을 통해 대전 역세권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인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 역세권 동광장 일원에 명품 랜드마크 건설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것.

메가충청스퀘어는 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트윈타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컨벤션·호텔·환승시설·업무시설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부지는 지난 2009년 대전 역세권 재정비 촉진 계획에 따라 자동차 정류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결정된 이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복합개발을 하고자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대전 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본구상(안)이 구체화 되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컨벤션 시설은 대전역이 근접한 최상의 입지로 평가된다.

대전 역세권에 ICT 기반의 '스마트 마이스 지구'를 조성하고 연계 시설인 호텔도 병행 도입해 전국적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뉴욕 하이라인(High Line)을 참고한 입체 보행로를 설치해 대전역과 유기적 연결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전역·컨벤션·환승·업무시설 이용객들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더라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소통과 교류의 만능키'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도시의 태동이 시작된 대전역은 지금의 대전이 있게 해준 지역의 원동력이었다"며 "민선 8기에 도시철도 2호선 및 미래형 환승센터 그리고 메가충청스퀘어 조성 등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대전 역세권의 신 성장기·르네상스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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