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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저소득 노인 의료지원 강화 건강한 사회 조성 앞장

취약계층 대상 의료혜택 확대 치료비 부담경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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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07 13:29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홍성군청사 (충청신문DB)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강화하면서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으로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가입자 6만2394원 이하, 지역 가입자 1만9500원 이하인 노인들이 해당된다.

또한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나이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60세 이상 노인에게는 무릎인공관절수술 비용의 지원도 예정돼 있으며 의료 서비스는 천안, 공주, 서산, 홍성에 위치한 지역의료원에서 제공되고 척추 및 어깨 질환, 인공관절, 전립선 및 요실금 문제, 손목 질환, 심혈관 중재술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검사와 수술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홍성지역의 저소득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며 한정적인 예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관심 있는 대상자들의 신속한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절차는 홍성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지역보건팀으로 문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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