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봄맞이 대전 3대 하천 환경정비

11일부터 하천 방치 쓰레기 집중 수거 및 시설물 일제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3.08 13:25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하천 정비에 나선다.(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새봄을 맞아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대 하천 정비에 나선다.

8일 시는 날이 풀리면서 하천 이용객이 늘어 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봄맞이 하천 쓰레기 집중수거기간 설정 운영 △하천 내 각종 시설물 일제 점검 및 정비 △새봄맞이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실시 등 3대 하천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

우선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봄철(해빙기) 3대 하천 환경정비 주간'으로 설정해 3대 하천과 지방하천 22개소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 기간 하천 내 둔치, 제방 등에 방치 쓰레기와 농경지 주변 하천 영농폐자재,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하고, 환경위해식물(가시박 등), 잡목, 고사목 등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 내 공중화장실 일제 점검 및 보수, 청소, 소독 방역 등을 실시하고, 각종 하천 시설물 안전 점검 및 위험 시설 보수, 세척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하천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데크, 산책로 주변 가로등, 안전 표지판 등 안전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갑천 만년교 일원에서 생태하천과, 하천관리사업소 등 환경녹지국 직원들이 참여하는 '3대 하천 대청소의 날 행사'를 실시해 겨울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이나 훼손된 하천 시설물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시는 3대 하천 정비에 맞춰 쾌적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제공을 위해 환경정화를 실천해 나가고,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현 시 환경녹지국장은 "하천 관리는 공공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도 중요하다"며 "하천은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고 미래의 가치인 만큼, 시 3대 하천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휴식은 물론, 즐거움을 주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