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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환경공단-순환자원센터, 생활폐기물 자원순환 협력

철도 폐플라스틱·유리병 재자원화… 공동 홍보 및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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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0 10:15
  • 기자명 By. 유수정 기자
▲ 지난 8일 코레일이 서울역 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제공)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손잡고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에 나선다.

지난 8일 코레일은 양 기관과 서울역 회의실에서 ‘ESG경영 및 생활폐기물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이사,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역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활용해 다시 이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재자원화하는 과정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자원화는 ‘쓰레기 분리배출’에서 회수와 재활용까지 고려한 과정이다.

세 기관은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분리수거 홍보, 자원순환 공동 캠페인, 구체적 실천 과제 발굴 등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코레일은 열차와 역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유리병 등의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인계하고, 순환자원센터는 화학섬유, 식품용기 등으로 재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올바른 분리수거 교육’과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홍승표 코레일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은 “철도가 저탄소 친환경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로의 전환과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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