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독거 장애인이 겪는 건강관리의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오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6차례 걸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 내 1인 가구 중증 장애인 중 40~64세 짝수년생이며, 이들에게는 수강료 등이 모두 무료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정신건강. 영양, 운동, 구강건강 교육으로 매월 1회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접수 마감 후 선정된 10명 내외의 참여자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복수경 센터장은 "1인 가구 장애인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도 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 보건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에 대한 교육 △건강검진·진료·재활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