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은 초등과정 36명, 중등과정 46명 등 총 82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상호 총장 격려사, 대전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 축사, 입학허가 선언, 입학생 선서, 박성옥 원장 인사말, 운영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은 Humanity-STEAM(인간중심 융합 교육)을 토대로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발굴·육성하고자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고차원적 사고력과 리더십, 잠재력을 조기에 발견해 미래 창조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대 주제를 선정하고 기초학습, 심층 탐구, 심화 융합의 과정을 거치도록 체계적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 여름 캠프, 스크린셀러, 휴먼라이브러리 등의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 원장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에 대해 신뢰와 믿음을 주신 학부모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재능과 능력을 잘 키워나갈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교육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