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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대규모 계절근로자 입국

청주시-라오스 MOU 협약에 따라 폰홍 지역 계절근로자 132명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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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0 16:5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 청주시 임시청사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시는 라오스 폰홍 지역의 계절근로자 132명이 입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은 지난 1월 라오스(폰홍, 사나캄)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들은 한국에 대한 적응을 위해 한국 문화, 언어교육, 이탈방지를 위한 교육을 받은 뒤 관내 애호박, 대파 등 41개 농가에 배정돼 최대 8개월간 농촌 일손에 보탬이 된 후 고국으로 돌아가게 된다.

시는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의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라오스와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2023년 1년 동안 총 66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관내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 현상 심화, 농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로를 마치고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2차 추가 계절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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