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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무조건 크다고 예쁜게 아니야... 가장 매력적인 엉덩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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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1 09:43
  • 기자명 By. 김미영 기자

'엉덩이 미녀' 1위, 킴 카다시안이 아니라고?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매력적으로 보이는 엉덩이 모양을 조사한 결과 적당히 아름다운 비율이 선호되고 있는 것이 파악됐다.

지난해 영국 더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대학교 성형외과 의사들이 남녀 1100명을 대상으로 엉덩이 모양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소개하며 해외 여성 스타들의 엉덩이 순위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허리와 엉덩이 비율이 0.65인 것이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엉덩이가 허리보다 약 35%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로페즈는 0.65의 비율로 가장 이상적인 엉덩이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1100명 응답자 중 44%가 로페즈의 엉덩이를 가장 선호한다고 답했다. 로페즈는 과거 1700만 파운드(약 280억)의 엉덩이 보험에 가입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제니퍼로페즈에 이어 호주 출신 글로벌 팝 아이콘 '카일리 미노그'가 0.60의 비율로 2위를 차지했다. 카일리 미노그의 엉덩이는 2000년 'Spinning Around' 뮤직비디오에서 작은 금색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다만 최근 선호되는 체형에 비해 미노그는 엉덩이 크기가 다소 아담한 편이다. 1100명 중 4분의 1이 이 정도 크기를 가장 선호한다고 밝혔다.

3위는 0.675 비율인 비욘세가 차지했는데 10명 중 1명이 이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4위로는 0.75의 비율을 보인 제니퍼 애니스톤이 뒤를 이었다. 허리에 비해 엉덩이가 그리 과하게 크지 않은 스타일이다.

리한나의 엉덩이는 0.7 비율로 설문조사에서 5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엉덩이 미인으로 알려진 킴 카다시안은 이들에 이어 6위에 그쳤다. 7위는 캐서린 미들턴 영국 왕세자빈의 여동생 피파 미들턴으로, 비율이 0.8로 비교적 평이한 몸매다. 0.5의 극단적인 비율을 가진 패러 니키 미나즈는 그에 이어 8위였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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