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충남학 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천안시민은 오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상명대학교 충남원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관련 포스터 내 큐알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충남학 강좌는 충남인으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천안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는 4월 18일부터 7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충남학이란 무엇인가 ▷충남지역 항일 독립운동 ▷k-문화에서 충남의 역할 ▷충남의 종교문화 ▷충남의 자연유산 ▷충남형 메타버스 박물관 ▷충남과 천안의 전통 축제 ▷충남학의 과제와 방향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현장답사를 총 14회로 나누어 3시간 정도 진행되며 매주 간식도 제공된다.
특히 이번 충남학 강좌를 수강자할 경우 올해 7월과 8월에 진행되는 충남지역 역사 유적지 탐방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인 충남원 김미형 원장은 “이번 충남학 강좌는 세미나, 영상 등 다양한 기법으로 접근하여 흥미를 높이고 지역을 살리는 시민의 아이디어 발굴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충남지역 발전에 관심있는 천안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는 충남지역과의 소통과 교류를 체계적이고 집약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책연구소인 충남원을 설치하고 충청남도와 관련된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해 충청남도의 정체성 확립과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연계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