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선출과 함께 '학생상담 자원봉사제'의 실질적인 운영 등을 협의했다.
학생 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의 위기 학생들을 발견하고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애쓰는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심리·정서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