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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도와 하나은행 업무협약

올해 600억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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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1 17:58
  • 기자명 By. 이의형
▲ 충남신보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신보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자금난 완화와 경영 안정화 지원을 위해 시·군 지자체뿐만 아니라 금융기관과 손잡고 소상공인 위기 대응에 나선다.

충남신보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하나은행 이동열 부행장, 김세용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하고, 충남신보는 도내 기업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600억원의 보증 지원을 위한 보증재원 40억 원을 출연하며 협약보증의 대출을 담당하여 도내 기업의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지원한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하나은행은 지난 10년 간 충남에 가장 많은 특별출연금을 낸 은행이다”라며, “민선 8기 들어 특별출연금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려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올해도 충남도와 한마음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 20억 원 수준에 머물렀는데 민선 8기 들어 김 지사의 통 큰 지원 요청에 두 배로 늘렸다”고 화답했다.

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재단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여전히 저축은행의 16~17%대 고금리를 이용하는 중소상공인들이 약 30% 정도 있다"며 "이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분들이 저금리 자금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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