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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조선시대 명작 ‘모사 작가 전시’ 개최

단원 김홍도 ‘단원풍속도첩’ 모사화 등 4월 24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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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2 09:2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단원 김홍도의 단원풍속도첩 중 '춤추는 아이' 모사 작품.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KT&G 상상마당이 조선시대 풍속화를 복원한 문화재 모사 작품 등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상상마당 논산 아팅라운지’에서 다음달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충청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사공인 이슬비 작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사공은 문화재 현장에서 각종 서화류를 보존 및 복원, 모사하는 전문가를 뜻한다.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작품 단원풍속도첩에 실린 ‘춤추는 아이’, ‘씨름’ 등을 모사한 풍속화 6점과 모사기법을 활용한 창작화 8점 등 총 14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또한 전통 작품의 이미지 속에 현대적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는 ‘모사공 체험존’ 등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년작가의 활발한 작품활동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방문객들이 모사화 등 전시 작품을 통해 모사공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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