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입신고를 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가야 하는 불폄함을 해소하고 보다 효율적인 전입신고 접수를 마련했다,
세명대는 학생회관, 대원대는 교내 편의점에 설치된 접수처는 오는 28일까지 정오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인구유지를 위해 1년 이상 지역 외 주소지를 둔 대학생이 주소를 9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 100만원을 전입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전입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 감면도 받을 수 있다.
전입신고가 완료된 대학생의 경우 전입 사업과 연계해 전입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입 대학생이 졸업한 후에도 취업 연계 등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학생 전입을 통해 13만 인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