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 프로필은? 상속 유산부터 재산까지
배우 윤태영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그에게 어마어마한 상속 유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우리에게 배우로 익숙한 윤태영은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과거 450억원대 유산 상속에 대해 직접 입을 열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그는 MC 김구라의 질문을 피해갈 수 없었다. “아버님이 CEO의 대표적인 분”이라며 “상속받은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며 “나도 잘 모르는 내용을 사람들이 이야기하더라”고 부인했다.
김숙은 “드라마 ‘상속자들’ 이민호씨 역할이 윤태영씨를 모티브로 했다고 하던데”라면서 “아내를 무작정 집안 행사에 데려갔다던데 맞냐”고 물었다.
윤태영은 아내 임유진에 대해 “정말 착해서 ‘이런 여자와 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며 “사귀는 중이었는데 주변에서 하도 선을 보라고 해서, 무작정 집안 모임에 끌고 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영의 프로필은 1974년생으로 50세다. 그는 1997년 차승원 매니저의 소개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서 이병헌과 대결하는 일본인 권투선수 배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 MBC 드라마 ‘왕초’에서 맨발로 열연했다.
그의 아버지는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윤태영이 상속받은 유산이 수백억대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한 그는 윤태영에 대해 "로열패밀리 윤태영 씨 상속 재산만 450억원"이라고 묻자 이를 들은 이준은 "진짜냐. 그럼 지금 1000억원 넘게 있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윤태영은 미소를 띤 채 고개를 끄덕였다.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어떤 답변을 했을지에 궁금증을 안겼다.
윤태영과 임유진은 앞서 2003년 KBS 2TV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 만나 4년간 열애 후 2007년 결혼에 골인했다.
김미영 기자 kmy@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