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이승규 기자=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창석) 어린이도서관이 올해 총 6개 분야에 걸쳐 64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산지역 대표 어린이 전용 도서관의 역할을 다하고자 준비한 프로그램은 각종 문화행사와 독서 교실·견학·참여 등 6개 분야로 나눠 올 한해를 구성했다.
우선 어린이 청소년 미디어 창작공간인 ‘STUDION’ 체험과 연계한 견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나들이’와 미디어 창작동아리 ‘BOOK-ON’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어 4월에는 ‘제60회 도서관 주간 행사’를 개최해 작가초청 특강과 인형극·체험 특강·이벤트 행사 등을 개최한다.
이밖에 올 한 해 동안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도서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도서관과 관련한 정부 지원 사업 중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이 2년 연속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올해 '이야기가 있는 코딩사업(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3개 사업도 선정돼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어린이도서관은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나은 독서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