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지난 13일 대전 본사에서 지속 가능한 수자원 확보 기술의 발전을 위해 학계 등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과제발표와 토론 등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용 가능한 수자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해 물 공급의 안정성을 더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은 수자원공사가 보유한 혁신 기술을 발표하고 전문가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혁신 기술로는 과거 자료에 기반한 미래 물 수급 분석 모형, 물 재해 상황의 가상 현실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 등이 소개됐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스스로 학습뿐만 아니라 결정을 내리는 권한을 가진 생성형 인공지능 도입 가능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지털 트윈 물관리 플랫폼과 같은 초격차 기술의 추가 발굴을 통해 안정적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