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재해구호협회 파주 물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지훈 손해보험협회 상무, 박준동 행정안전부 재난구호과장, 김정희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완비하고 추운 겨울에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될 예정이다. 향후 산불ㆍ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등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또 올해 희망하우스 16동을 추가 제작·기부해 더 많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지원준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희망하우스 기부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손해보험업계는 향후에도 재난 등으로부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