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한전은 기업의 기후변화를 촉구하는 글로벌 비영리기구 CDP에 자발적으로 가입한 이후 탄소경영 실적을 공개하고 있다. 탄소중립 비전 ‘ZEROfor Green' 선포 이후에는 감축목표 달성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다.
특히 이사회 산하의 ESG 위원회와 ESG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실행력중심의 이행체계와 감축과제를 추진하고, 주기적인 성과점검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력 설비 취약성을 평가하고 기후변화 위험에 선제 대응하는 ‘기후변화 적응대책’도 이행 중이다.
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을 통해 탄소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투자자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에 발표된 기후변화 부문 CDP 보고서 평가결과에서 Scope1,2,3 배출량의 투명한 공개, 감축목표 및 전략,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지배구조 등의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리더십 A-’ 등급을 달성했다.
오흥복 기획본부장은 “한전은 탄소경영 우수기업으로서 글로벌투자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환경경영 정보를 공개해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