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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주말여행] 전라남도 가볼만한 곳은? '봄의 시작' 광양 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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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5 16:27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충청신문 주말여행] 전라남도 가볼만한 곳은? '봄의 시작' 광양 매화축제, 구례산수유꽃축제

'꽃피는 봄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들렸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오락가락하던 꽃샘추위도 끝이 보이고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 축제들이 하나 둘 관람객 맞이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올해 봄 첫 봄 축제를 시작하는 전남 지역을 충청신문 주말여행 추천 여행지로 선택했다. 이번 주말 전남 지역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2024 구례산수유꽃축제 포스터

축제기간 : 2024.03.09 ~ 2024.03.17
주소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상관1길 45 
문의 :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클릭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체를 시작한다. 

산수유꽃은 3월에 다른 꽃보다 먼저 개화해 봄의 시작을 알린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불변의 사랑’이다. 이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음악회가 개최된 구례산수유꽃축제로 상춘객들을 초대한다. 

춘분을 일주일 앞둔 13일 산수유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사랑공원 도로에 상춘객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다. 2024.3.13
춘분을 일주일 앞둔 13일 산수유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사랑공원 도로에 상춘객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다. 2024.3.13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산수유꽃축제 맞아 직거래 토요 장터를 구례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에서 개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토요 장터는 여수시와 보성군 등 전남 7개 시·군이 함께하는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로 지역 특산물을 시중 판매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17일까지는 매일 장이 열리고, 축제가 끝나면 5월 11일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에 장이 열린다.

구례군은 우리 밀 제품, 건나물, 매실청, 표고버섯, 여수시(2개 업체)는 건어물, 게장, 전통주, 보성군(1개 업체)은 장류와 참기름을 전시·판매한다. 또한 화순군(1개 업체)은 돼지감자 뻥튀기 등 각종 나물, 장흥군(1개 업체)은 김부각 및 장아찌, 곡성군(3개 업체)은 죽염, 와사비 잎과 장아찌, 조청 및 엿기름, 해남군(1개 업체)은 김치류, 신안군(1개 업체)은 새우젓 등 젓갈류를 전시·판매한다.

토요 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직거래 판로를 열어주는 소비자와 농가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봄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가 오늘(8일) 관광객 맞이를 시작했다. 광양매화축제는 섬진강변과 청매실농원을 중심으로 매화군락이 환상적인 장관을 이루며 매해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다. 

행사기간 : 2024.03.08 ~ 2024.03.17
주소 :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문의 :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클릭

 

또 특별한 경험과 추억 안길 한복, 교복 대여 프로그램 ‘옷소매 매화 끝동’으로 인생사진에 도전해보자. 광양시는 MZ세대들이 꼭 경험하고 싶어 하는 K-패션 중의 하나로 꼽히는 한복을 광양매화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대여료는 5천원으로 입장권 구매 시 환급되는 축제상품권도 사용 가능하며 대여 시간은 2시간이다.

김해인 기자 khi@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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