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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운 대전 서구의원 "참전유공자 예우 명예수당 인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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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4 16:55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서다운 의원 자유발언. (사진=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은 14일 개회한 제2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한 명예수당 인상을 건의했다.

서 의원은 "6·25전쟁 발발 73년이 지났음에도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는 초라한 수준으로, 국가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쳐 싸운 전쟁 영웅들이 노후생활을 보장받지 못한 채 외롭고 비참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참전유공자 예우를 현실화하고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국비 보조를 통한 정액지급제도를 추진할 것, 서구는 지자체 평균에 못 미치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대전시 및 4개 구와 협의하여 구비를 8만 원 이상으로 인상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손도선 의원의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대책 촉구 건의안 ▲전명자 의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의 부활을 위한 지방교부세법 개정 추진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둔산지구 노후계획 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 건의안 ▲설재영·서지원 의원의 탄방동 남선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시설 개선 건의안 ▲신진미 의원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습권 강화를 위한 특수교육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어 ▲오세길 의원의 변동중학교 부근 통학로 확보 및 교통환경 개선 방안 마련 ▲서다운 의원의 탄방동 숯뱅이두레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제안 ▲정홍근 의원의 통장 처우개선에 따른 업무집중 및 책임감 강화 ▲신혜영 의원의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로, 반려동물과의 존엄한 작별 ▲최병순 의원의 도로 포트홀의 사전 예방을 위한 제언 ▲박용준 의원의 생활지원사의 교통비 및 통신비 지원 확대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와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전명자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의 편성만큼 중요한 과정"이라며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예산집행 내용을 심도 있게 살펴 서구의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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