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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고용노동부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충북 대표산업 반도체 분야에 56억원 투자, 지역체감형 선순환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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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6 22:0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4년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성공모델 구현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4개 자치단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15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2024년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성공모델 구현을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4개 자치단체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시범실시하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개별적으로 수행되는 일자리·정책사업을 지역단위에서 하나로 꿰어 핵심 산업·업종을 집중 지원해 이를 통한 정책 체감도 및 성과 제고를 위한 일자리 정책 지역 플랫폼이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간 체결한 업무협약서 주요내용으로는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마련 △프로젝트 효과성 제고를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우대 지원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프로젝트 협의회 구성 △프로젝트 지원 도-고용노동부 실무작업반(TF) 구성 등 프로젝트 성공적 실행을 위해 협력분야를 적극 이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2월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으로 청주, 음성, 진천, 괴산 4개 시군과 발빠르게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존 중앙정부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근로자 저임금 개선, 인력양성 등을 지원하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과 기술역량 강화 지원, 맞춤형 취업연계 등을 지원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 이 두 사업을 연계하는 지역체감형 프로젝트 사업 3개 분야를 신청해 모두 선정, 국비 45억원(총사업비 56.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 날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5개 자치단체는 지역별로 프로젝트 브랜드 및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유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 도는 고용률 전국 2위, 비수도권 청년 고용률 전국 1위 등의 우수한 고용 환경을 갖추고 있어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도는 지방권 유일 메모리반도체 대기업을 포함해 반도체 핵심기업이 집적화된 지역으로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충북 반도체 대표산업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서 교육받고 거주하는 지역청년이 지역기업에서 일하는 규모·비중이 확대돼 △지역청년의 입직 확대, 장기근속 등에 따른 안정적 기업 활동 △청년층 정착 지원을 통한 소비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 제공, 취업률 제고 등 지역대학 발전 등의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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