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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기업 투자촉진 및 근로자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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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6 22:15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도정 혁신과 개혁을 위한 충북도 투자유치 전략의 새로운 비전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또는 도심지 내 지역 주도의 정주여건 개선시설을 시군에서 신·증축하거나 사업을 시행할 민간사업자를 지자체에서 유치하면 심의·선정 절차를 거쳐 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15억원(사업당 5억원 한도)으로 사업대상을 도내 시·군과 민간사업자로 구분해 2회에 걸쳐 공모한다.

먼저 4월 16일까지는 시·군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사업에 대해 1차 공모 접수를 받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중 2개 사업을 선정한다.

특히 공모 심사기준에 도내 인구감소지역(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사업에 대해서는 3점의 가점을 부여해 정주여건 부족으로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선순위 부여를 통해 낙후지역의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했다.

또 5월 중 추진 예정인 민간사업자 대상 2차 공모사업은, 지역에 필요한 정주여건 개선시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최대 1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유형으로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병원이나 민간기숙사(임대형 기숙사)등을 포함하고 있어 근로자와 도민의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은 “민선 8기 투자유치를 통해 40조원에 육박하는 최단기간 최대성과를 달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병원·주거시설·편의시설 등 서비스업 투자유치 확대를 통해, 충북을 아이낳고 살고싶은 도시 이미지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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