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8일 임각수 괴산군수가 관내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괴산군은 민족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2012년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돕기 위문에 나서고 있다.
19일까지 이어지는 위문은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7개소와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층 약 209가구로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된 1600여만원의 성금으로 위문품을 전달한다.
특히 임각수 괴산군수는 훈훈한 명절을 위해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충북웰빙노인전문요양원, 청천재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담소를 나누며 불편사항과 애로사항 등 건의사항을 들었다.
괴산군은 주민복지과 및 읍·면 직원으로 위문반을 편성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스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의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서로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희망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모두가 풍요롭게 맞이할 수 있는 명절이 되도록 사회단체·각급기관 등에서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솔선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