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국민의힘 박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뷰티전문가들과 대덕미래발전회 20여명이 모여 4월 10일에 실시하는 22대 총선에 박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박 후보는 작년부터 지역 봉사활동에 헌신적이었고 최선을 다했다"며 "지금까지 지켜봐 온 박 후보라면 우리 지역을 위해 일을 맡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지지선언 이후 뷰티전문가 조병철씨와 대덕미래발전회 권지혁 대표는 "후퇴한 대덕구의 인식과 노후화된 도심을 리모델링해 대덕구의 청년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재들이 모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박 후보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지역소멸, 저출생, 일자리 등 청년세대 문제와 출산·육아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박 후보는 '대전산단 재개조', '배달강좌 활성화' 등의 공약을 설명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를 만들고 인재들을 모아 떠나가는 대덕에서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난 8일 지역 청년 100여명의 공개 지지선언을 이끌어낸데에 이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청년층 20여명 지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