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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 석면피해자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호응 높아

지난해 985건의 가정 방문, 830여명 건강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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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18 11:43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석면피해자 대상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모습 (사진=홍성의료원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의료원이 충남도와 협약을 통해 석면피해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자가 건강관리법 교육 및 상담, 지역사회 자원연계, 석면 관련 정보제공 등 건강상태 확인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지난해 985건의 가정방문을 통해 830여명에게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8,594건의 건강측정를 실시했으며 석면피해자들의 검사를 위해 최근 새롭게 도입한 CT로 보다 정확한 검사를 시행하는 등 폐기능검사 기계 확보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항면 김모씨는 건강체크를 통해 혈당 320, 당화혈색소가 7.1로 당뇨 수치가 높게 측정돼 지속적인 자가관리 안내와 교육을 받고난 후 혈당 102, 당화혈색소 5.9로 정상수치로 측정됐다.

또한 결성면 최모씨는 방문 당시 헤모글로빈 수치가 8.1로 측정돼 병원 진료를 권유했으며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대장에 용종이 2개 발견됐고 양성에서 악성으로 변하는 단계로 제거 수술을 받기도 했다.

한편 홍성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건강 지킴이로서 의료공백 없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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