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강한 스마트딸기학과는 봄철 딸기 재배로 주간에 바쁜 농가들을 위해 3월부터 오는 5월까지 야간 교육을 편성해 ICT 기반 고설 재배 기술 및 스마트팜 생육 데이터의 이해 등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 촉진과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해 스마트딸기학과 네이버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교육은 총 22회에 걸쳐 딸기 작물 생리와 생리장해,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스마트팜 및 생육 데이터의 이해, 토양관리부터 시작으로 실제 시설설비의 운용, 데이터 분석, 병해충 종합관리, 배양액의 조성과 관리 등 폭넓게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루며 정규 수업 외에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복 농기센터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이 농업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농가들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된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