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복지부는 지난 1월 노인들의 사회참여 도모 및 노인권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모, 한효진의 '효행장려 및 효문화 확산을 위한 삼대가효 체험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한효진은 국비 7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1세대 노인이 주축이 돼 3대 가족과 함께 각 지역의 아름다운 효문화 자산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활동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꾸림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는 보람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바른 효·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효진은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유·무형 효문화 자산 전수조사를 포함했다. 지금까지 대전, 충남, 충북, 전남, 전북, 서울, 강원 지역의 효문화 자산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연내 경상북도와 제주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삼대가효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효진 효문화연구단으로 전화하면 된다.
김기황 원장은 "삼대가 함께하는 효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효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