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등 총 8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충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으로 △난치병학생 1067명 △소외계층학생 3만2484명 △우수인재 4716명 등에게 약 85억을 지원했다.
‘충북교육사랑카드’는 도내 학생복지 증진을 위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와 신용카드 이용 협약을 체결해 매년 교육사랑카드 사용금액의 0.6%~1%를 학생복지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올해 조성된 금액은 9억7338만원으로 △난치병 학생 △소년소녀가장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학생지원 등 학생복지사업에 전액 사용예정이다.
올해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난치병 치료비 지원으로 5000만원이 지원된다. 우수인재 육성과 소외계층(위탁가정(소년소녀가장)·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을 지원된다.
박종한 재정복지과장은 “충북교육사랑카드 사용 활성화를 통해 학생 복지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