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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 위해 민관 함께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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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0 16:55
  • 기자명 By. 윤지현 기자
▲ 구청장 접견실에서 열린 고독사 예방 업무 협약식 모습. (사진=동구 제공)
[충청신문=대전] 윤지현 기자 = 65세 이상 어르신 중 홀몸어르신 인구 비율이 34%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대전 동구에서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동구는 20일 청장 접견실에서 CNCITY 에너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동구지회와 홀몸어르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된 내용은 도시가스 검침원과 공인중개사가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독사 위기상황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구는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공공·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독사를 사전 예방한다는 내용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 생활 밀접 기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독사 위기 징후에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을 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청장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인공지능 마을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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