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계획단은 2040 기본계획에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며, (사)한국도시계획기술사회 우명규 이사를 총괄 기획자로 진행 도우미(퍼실리테이터) 4명, 추천이나 공고를 통해 모집된 주부, 농업인, 회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48명이 참여했다.
주민계획단은 지난달 14일 위촉을 받은 이후 6차례 회의를 통해 분야별·지역별 발전 전략을 논의하면서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
군은 군민의 소중한 뜻이 담긴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오는 9월까지 기본계획(안)을 작성한 후 주민공청회와 군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4월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종필 부군수는 “주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비전을 제안받은 것처럼 계속해서 군민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다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