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되며 모든 경기에서 ‘24H Series Powered by Hankook’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경기가 열리는 토스카나 무젤로 국제 자동차 경주장은 14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5.25km의 서킷으로 몬차 서킷, 이몰라 서킷과 함께 이탈리아 3대 서킷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킷의 고저차가 크며, 내리막과 오르막을 반복하는 롤러코스터 구간 등이 특징인 고난도 서킷으로, 타이어의 우수한 내구성과 함께 핸들링, 접지력 등의 성능이 요구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2024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벤투스 F200은 극한 주행 환경에도 탁월한 레이싱 타이어 성능으로 최상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