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서산시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외국어 카드뉴스를 탑재, 관내 거주가 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등이 시정 주요 정보를 쉽게 알도록 카드뉴스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제작했다.
시는 우선 서산시 가족센터를 통해 문자 배송을 희망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등 54명에게 외국어 카드뉴스를 문자로 발송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시는 앞으로 외국어 카드뉴스를 월 2건씩 제작해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고 가족센터와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알림서비스 신청자를 접수받아 월 2회 문자로 발송할 방침이다.
서산시 김덕제 공보담당관은 “거주 외국인이 계속 증가해 외국인들에게 서산시 모습과 중요 정보를 알릴 수 있도록 외국어 카드뉴스를 제작·게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의 모습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