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칠거리는 중부권 문화, 예술의 중심이 되는 문화제조창 앞의 교차로로, 평소 많은 시민과 차량들이 오가는 곳이다.
시는 청정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해당 구역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조경석 등 정원 소재를 조화롭게 갖춘다는 구상이다.
경관석과 플랜터를 설치하고, 문그로우 21주, 소나무 11주, 남천 80주, 맥문동 1만2830본 등을 식재한다.
예산은 3억원이 투입된다. 3월 말 공사를 시작해 올해 5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교통섬을 조성하겠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예정이지만, 공사기간 통행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