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고려인주민 정착지원 ‘우리동네, 아산’ 공모사업 선정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 공모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4.03.25 10:53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 (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지원사업 공모에 고려인주민 정착지원 ‘우리동네, 아산’이 선정돼 협회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고려인이 많이 정착하고 있는 아산시의 특성을 반영해 고려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소속감을 느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2022년 기준 전국 체류 고려인은 충남이 경기도에 이어 2위, 충남 시군별로 아산시가 7706명으로 64% 차지하고 있다.

시는 고려인 이주 역사교육 및 한국음식 만들기 체험, 전문가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적응 교육과 상호문화이해 행사를 진행하고, 일상생활 안내 매뉴얼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어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 사회에 거리감을 느끼고 있는 고려인 주민이 아산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 주민 1만명 이상 또는 외국인 주민 비율 3% 이상인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로 아산시는 2012년부터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