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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은 행복의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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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1.19 18:49
  • 기자명 By. 충청신문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인 설에는 온 가족이 모여 조상을 기리며 차례를 지내는 등 나라전체가 북적거리게 마련이다. 이런 들뜬 분위기로 인해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최근 5년간 설명절 가스사고 발생건수는 18건으로 이중 13건(72%)이 엘피가스사고였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사용자부주의 4건으로 한순간의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

명절이라 맛있는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서 가스의 사용량이 아무래도 평소보다 많아 질 것이다. 설날 맛있는 요리를 하기 위해서 이동식 부탄 연소기를 사용하는 가정도 있을 것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구이지만 사용 요령을 몰라 잘못 사용하게 되면 아주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킨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큰 조리 기구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즉 작은 조리 기구를 사용하라는 것이다. 부탄캔 위치까지 덮는 큰 조리 기구를 사용 시 조리기구의 복사열에 의해 부탄캔 압력이 상승해 폭발사고를 초래하기 때문에 조리를 마친 후에는 반드시 조리 기구를 내려놓아야 안전하다. 그래서 반드시 조리 기구는 작은 것을 사용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차례상을 준비하다 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은데,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을 비눗물로 점검하여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족모두가 가스안전을 책임져야 한다. 누군가 책임지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고 나부터 먼저 가스안전을 실천해야 한다. 우리 가정의 가스시설은 안전한지 설이 다가오기 전에 꼭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 즐겁고 행복한 설을 보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오원희/가스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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