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26일 도교육청 유아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15개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와 14개 교육지원청 유아교육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유보통합 설명회를 가졌다.
먼저 추진단은 김일수 부교육감과,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가 공동단장을 맡고 있으며, 도와 시·군·구 지자체에서 담당하는 보육업무를 교육청으로 원활히 이관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부와 충남 유보통합 추진상황 △유보통합추진단과 실무분과협의회 추진현황 △지방업무 이관 절차 △지역 실무협의체 구성을 안내하고 시·군·구 보육업무 실무자들의 의견을 교류했다.
김일수 유보통합추진단 공동단장은 “실질적인 보육업무를 담당하는 시·군청 실무자들이 앞으로 유보통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문의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얻어 지역 실무협의체 구성과 지방업무 이관 등 유보통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