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소년체전은 지난25일부터 2일간 여중부 13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천안, 당진, 아산, 서산, 예산 등 충남 전역에서 학교 대표로 출전한 선수들은 2일 동안의 종합 성적으로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이수민 학생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눈이 오는 악천후를 정신력으로 극복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수민 학생은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더 열심히 연습해 꾸준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민구 코치는 “악천후를 극복하고 거둔 우승이라 더 의미가 깊다”면서“방학 기간에도 쉬지 않고 매일 성실하게 훈련을 소화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돌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