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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차세대 태양광 기술 확보 전초기지로 부상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 준공식, 국내 유일 100MW급 시험설비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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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6:35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7일 국내 태양광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했다.(사진= 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는 27일 국내 태양광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호종 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TP 등 주관·참여기관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태양광기업 공동활용연구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부지 984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865㎡ 규모로 시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 원을 투입했다.

연구센터는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이 연구·개발한 제품의 제조 공정 및 성능을 양산 전 단계에서 검증하고, 국내 태양광 기업 제품의 초 고효율화, 응용성 확대 및 상용화 촉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센터 내에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셀(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태양전지의 최소 단위)·모듈(여러개의 셀이 모여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설비) 시험 및 인증 설비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국내 태양광 셀·모듈 제조기업 및 관련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글로벌 선도 기술개발과 신제품 창출을 앞당기는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 부시장은 "태양광기업 공동 활용 연구센터는 차세대 태양광 제품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산·학·연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기능을 수행하는 등 미래 에너지 활용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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