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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대형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

26종 시험 장비구축, 수소 상용차 및 수소충전소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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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3.27 16:4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7일 음성군 성본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준공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27일 음성군 성본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준공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임호선 국회의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음성군수,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 120여명이 참석해 시험동을 둘러봤다.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는 총사업비 260억원(국비 171, 지방비 89)이 투입됐다. 연면적 2271㎡, 3개동 규모로 수소버스 시험평가장비, 수소충전소 밸브인증서험장비를 비롯한 총 26종의 시험설비를 구축했다.

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운영하며, 수소충전소 밸브 인증시험·수소자동차 용기 법정 검사와 관련 연구과제 및 기업체에서 의뢰하는 시험을 수행한다.

이번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를 통해 수소상용차 및 수소충전소의 부품 품질 강화와 안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 수소상용차용 압력용기 등 부품의 국내 시험·인증 기반시설 구축으로 해외 인증기관 의존도를 낮춰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북은 수소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충북 혁신도시일원에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를 비롯해 수소안전뮤지엄,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수소아카데미 등 안전 관련 시설들을 구축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수소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안전이 먼저 확보 돼야한다”며 “지속적으로 수소안전·표준화·교육에 투자를 통해 수소제품 국산화와 안정성 제고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충북이 우리나라 수소 안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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