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9일 KOTRA(사장 오영호)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해외 네트워크와 현지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2년도 녹색중소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추진계획을 20일 발표한다.
세부 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면 ▲사업타당성 조사 비용 최대 1억원 지원 ▲수주 컨설팅 비용 최대 3000만원 지원 ▲정보제공 설명회 개최 ▲글로벌기업과 부품소재 납품 계약 체결시 필요한 컨설팅 비용 최대 3000만원 지원 ▲그린파트너링 상담회(년 3회) 개최 등이 마련돼 있다.
중소기업청은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컨소시엄을 통한 협력진출과 글로벌파트너 연결을 지원함으로써 대·중소 또는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진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나 컨소시엄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나 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 에 게재된 사업공고를 확인한후 사업신청서를 오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KOTRA 그린사업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 하면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국 녹색성장팀(☎042-481-3996) 또는 KOTRA 그린사업팀(☎02-3460-78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선영기자 ksydailycc@dailycc.net